샤오미 미밴드 1A 매일 차고 다니는 중

가성비 하면 중국이 되버린 요즘

샤오미 하면 어떤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가성비 좋은 전자제품이 떠오르는데요. 아이폰이 아닌 갤럭시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최고 히트 상품이었던 보조배터리는 사용해보지 못했고 최근들어 미밴드 1A 구매했네요. 기존 미밴드랑은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되요. 배터리 용량 조금 늘은것과 LED 색이 흰색으로 전부 통일되었다는 점. 이렇게 바뀌었네요.

사실 내용물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밴드랑 본체부분 그리고 충전기가 전부인데요. 예전에는 중국제품하면 아 저렴한 거 이랬었는데 가전제품에 한해서는 진짜 가성비는 최고라는 인식으로 바뀌는 것 보니까 조금 무섭기는 하네요. 제가 어렸을 때 소니 티비가 정말 좋았었지만 비싸서 사지 못했고 대신에 삼성이나 엘지를 사자고 해서 샀던걸 기억하고 있거든요.

근데 미밴드도 해외구매로 잘못사면 가짜가 꽤나 있는 편인가봐요. 요즘에는 공식 수입업체도 많으니 몇천원 가격차이 난다고 불문명한 외국사이트에서 구매하시지는 마세요.

저도 혹시 몰라서 공식 수입업체가 적혀있는 스티커 보관하고 있습니다.

패키징도 진짜 간단하게 잘 따라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수면과 운동량 트래킹이 가능하고 전화랑 아침 알람용으로 사용하고 있기는 한데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별로 없는 것 같어요. 약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트래킹이 잘 이뤄지느냐 인데 그거야 뭐 다른 웨어러블 기기도 마찬가지인 부분일테고 몇걸음을 걷느냐 보다 전보다 많이 운동을 하냐가 더 중요한 과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