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킴



 매일 오전 출근할 때 보면 항상 피곤에 쩔어서 수업을 들으러 가는 저를 볼 수 있죠. 그래서 아침마다 커피 한잔씩은 꼭 마셔주는데요. 그래야지 오전 피로를 이겨내고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더라고요. 학원 앞에 있는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지만 가끔 스타벅스를 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이었는데요. 그럴때마다 걱정인게 과연 수업에 늦지 않고 커피를 받아갈 수 있을까입니다. 


▲ 이 커피가 마시고 싶었습니다. (현실은 바닐라시럽 + 샷추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0분 물론 그 시간은 짧으면 짧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인기있는 스타벅스는 아침에도 꽤나 바쁜편이죠. 심한 경우에는 결제도 바로 못한채 줄을 기다리느냐 주문조차도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로 주문했습니다. GPS로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바로 주문을 할수도 있고요. 매장 전용 QR코드를 이용해서 파트너와 대화없이 스마트(?) 하게 주문도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되어 있으면 바코드를 찍는 번거로움 없이 순식간에 결제가 가능합니다.



 저는 별쿠폰을 다 찍어서 톨사이즈 음료는 무료이기 때문에 샷추가와 바닐라시럽....아... 바닐라 라떼를 주문하고 샷추가를 했으면 500원 아끼는건데 약간 바보짓을 했군요. 몰랐던 사실을 포스팅하면서 깨닳을 줄이야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주문을 하면 파트너를 귀찮게 할 일도 없고 커피를 제조하는 시간만 기다리면 되니 이득이기는 하죠. 물론 대화하는 재미라던지 피트너랑 친해진다던지 그런 소소한 이벤트가 없어서 아쉽기는 하겠지만요.


1번째 음료로 제 바닐라라떼가 제조중에 있네요.



 이렇게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서 수업을 들으니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물론 스타벅스 커피가 아니어도 맑아지니 꼭 스타벅스를 드시라는 건 아니에요. 저는 스벅 매니아이긴 하지만요. 브랜드보다는 커피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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