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킴




 넥슨에서 새로운 게임을 페이스북에서 엄청 광고하더라고요. 야심차게 내놓은 SRPG 슈퍼판타지워 입니다. SRPG 하면 예전에 했었던 일본 게임들이 떠오르는데요. 용의 기사라던지 파랜드택틱스라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용의기사를 엄청 재미있게 했었지만 엔딩을 봤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여튼 향수도 났고 이런 카툰식의 그래픽을 좋아해서 오랜만에 사전예약 해봤습니다. 11월 5일만 엄청 기달렸던 것 같네요. 물론 그동안 가끔가끔 다른 게임도 했었지만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본 냄새가 많이 나는 그림체이지 않나요?



 시작은 로드가 고대마법을 통해서 크리스를 부활시키고 세계정복을 계획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영웅평을 살펴보니 크리스가 별로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우리 어렸을 때 한번씩은 SRPG해봤지요? 그거랑 같은 구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어요. 턴제로 게임이 진행되고요. 캐릭마다 협력을 통해서 더 많은 데미지를 주는것이지요.



 
 영웅은 한번 획득하게 되면 레벨을 올리고 그것을 통해서 등급(★)을 올릴 수 있게되요. 비슷한 방식의 시스템이 뭐가 있나 생각해보니 중국에서 대박친 게임 도탑전기가 생각나네요. 영웅을 얻는 방식도 마찬가지이네요. 유전자를 얻어서 영웅을 완성시키는 그런 거라고 보시면 되죠. 아마 게임을 하다보면 기존의 게임보다 더 많은 전략이 가능하기는 해요. 아이템마다 옵션이 다르고 (물을 이동한다거나) 지형 보너스가 있으며 어떻게 영웅을 구성해야할지 협력을 통해 공격을 해야할 지 등 기존의 게임보다는 능동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어요.



 유리한 지형과 영향이 없는 지형, 불리한 지형 이렇게 나뉘어서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되는것이죠. 아직 컨텐츠를 다 경험해본건 아니지만 오토가 게임의 기준이 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캐릭터마다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와 결제를 유도하는 컨텐츠로 잠재력이라던지 아이템의 옵션이라던지 여러 재미난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좀 뭐랄까 공부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되게 난잡하고 불편한 느낌도 살짝 들더라고요. 




 애니메이션 자체는 상당히 화려한 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타격감의 문제는 별로 없었네요.



 과거에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상대의 정보를 볼 수도 있고요.



 사전예약 보상으로 이렇게 코스튬도 제공하네요. 도대체 게임을 하는데 얼마나 결제를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제 유도를 이곳저곳에서 시키는 건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에는 뭐든지 직관적이어야 하는데 약간 난잡한 느낌이 드네요.




 아마 무기의 등급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는 제가 해보지는 않았지만 스테이지가 진행되면서 별 두개 세개짜리 무기들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제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워낙 게임 자체에 빨리 질리는 편이기는 하지만 곳곳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부분이 약간 부족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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