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킴



저같은 티스토리에서 메이저가 아닌 쩌리 블로거(1달 애드센스 수익이 100달러 이하) 들을 위해서 이 글을 바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SC제일은행 통장을 개설하지 못하였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5개월동안 주소지 근처의 은행을 전혀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래 거래 은행이었던 신한은행을 통해 비싼 수수료(약 10,000원)를 내고 애드센스 수익을 받을까 합니다.


티스토리 = 애드센스 = 수익 = SC제일은행으로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평소에는 신경쓰지도 않았던 외국계 은행인 스탠타드차타드에 인수된 것으로 만 알고 있던 SC제일은행이 참 소중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인 즉, 외국에서 한국으로 계좌이체를 받을때에도 은행마다 소소료가 있는데요. SC제일은행 같은 경우는 300달러 이하의 외화 송금에 한하여 수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따로 수익을 지급받고 있는 아이허브 같은 경우는 어짜피 300달러 이상만 송금이 되기 때문에 주 거래 은행으로 해도 상관이 없었지만 애드센스는 최소 지급단위가 100달러 이상이기 때문에 이게 공식이 참 애매해집니다. 수수료로 은행 배만 부르게 할수는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포스팅도 할겸 이래저래 학원 근처에 있는 영업점을 방문했습니다.


가자마자 5분정도 징징대면서 상담하다가 통장 개설도 못한채 나왔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거주지나 회사 주변에 있는 은행 영업점에서만 입출금통장의 신규 및 재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나는 5개월 동안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학원 근처에 있어야 하는데 다른 방법은 전혀 없냐고 문의를 했지만 방법이 전혀 없다는 소리만 10번 듣고 나왔네요. 예전에는 계좌를 만들어 달라며 은행이 쫓아 다녔던 것 같은데 이건 도대체 무슨 법인지 탁상행정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쩔수없이 애드센스 수익을 300달러 이상까지 모아서 환전하는 방법밖에는 없겠습니다.


통장개설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글들을 좀 본것 같았는데 제가 이럴줄은 몰랐네요.



나름 수익이 쌓인 것 같어서 한번 바꿔볼까 했는데 수수료가 1만원이나 드는 지금으로서는 너무 아깝기 때문에 조금 덜 쓰고 덜 먹으려고 합니다. 저 141달러 바꿔야 또 소비를 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이런 선순환(?)이 반복될텐데요. 요즘들어서는 평균 한달에 15개정도의 포스팅을 하는데 뭐 한 40달러 정도 들어온다고 생각했을 때 포스팅 한개당 3,000원 정도의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는 셈이네요. 이게 복리처럼 마구 뛰어야 할텐데 생각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렵기만 합니다. 

댓글 로드 중…

블로그 정보

정리킴 - 직장인부스트

자바 배우는 중

최근에 게시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