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킴




 엄청 오랜만에 글이네요. 스타트업에 취직도 하고 최근에 컴퓨터도 사서 이제 안정적인 블로그 생활을 할까라는 생각에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에 접속했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작년에 정말 핫했던 P2P 대출 투자 후기 한번 남겨볼까 합니다.


 기존에 8퍼센트와 어니스트 펀드에 200,000만원씩 투자를 진행했었는데요.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체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말이에요.





 초반에 모집했었던 채권이라서 연체가 없거나 적을 줄 알았는데 8퍼센트에서 2건중 1건이 연체가 들어가 버리니 조금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더라고요. 현재 수익률이 확 떨어져 버렸고 아직 반도 상환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체라뇨. 추심이 잘 진행되길 기다려봅니다.





 업체에서 추정한 등급도 그렇게 낮지는 않았거든요. 리스크 등급이 B등급이었으니까요. 그런것만 믿고 직접 투자를 했던 탓일까요. 한건이 데미지가 크게 다가오네요. 이번을 계기로 해서 느끼게 된게 확실하게 있는데요. 바로 분산투자 입니다.





 벌써 4개월 연체입니다. 흑흑.


 하던말을 이어서 해보자면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요. 제가 돈이 엄청 많아서 직접 100군데 10만원씩 넣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만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으니까요. 다양한 업체에 다양한 채권을 구매하는 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일이라고 볼 수 밖에 없겠어요.





 이건 현재 어니스트펀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채권인데요. 지금이야 안정적으로 갚고 있기는 하지만 여기라고 100% 안전한 장소는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이곳의 투자금액을 늘린 이유는요.





 상환이 잘 되서도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8퍼센트도 국내 최초라는 말을 가지고 있을정도로 유명하니까요. 단지 어니스트 펀드는 현재 포트폴리오 투자상품만 전문적으로 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매달 10만원 가량을 넣을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대출 채권들을 모아모아서 부도율을 최대한 낮추는 방법을 뜻하는 것이지요. 분명 100개가 넘는 채권이 있기 때문에 부도가 안날수는 없겠지만 어니스트펀드에서 제공하는 플랜을 보자면 수익률이 급감하지는 않더라고요. 특히나 요즘같이 저금리 시대에서는 5~6%의 수익만 나더라도 괜찮은 편이잖아요.





 그리고 회사가 망할수도 있으니까 회사도 늘리려고 하고 있어요. 다음번에는 렌딧에 한번 투자를 해보려고요. 누적 대출 금액이 260억이라고 하니 망하지는 않겠지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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