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킴



 예전에 저렴한 이자로 대출기록없이 돈 빌리는 방법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글을 썻었던 적이 있는데요. 저도 직접 투자를 진행해봤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알게 된 P2P 대출업체인 8퍼센트에서 전부 진행해볼까 했었는데 중간에 어니스트펀드 직원을 만날 기회가 생기고 실제로 이야기를 해봐서 반반씩 투자했네요. 큰 돈은 아니고 각각 20만원씩 했기때문에 얼마 되지는 않아요. 그래도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총 3가지 채권에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핀테크로 인식이 많이 바뀌고는 있지만 그래도 원금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분산투자는 기본이라고 보시면 면 됩니다.



 일단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1호 핀테크 대출 기업인 8퍼센트에서 2건의 투자를 진행했어요. 솔직히 말해서 워낙 회사들의 흥망성쇠가 빠르게 지나가는 요즘 스타트업 판에서 만기가 24개월인 채권에 투자하기가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도 뭐... 궁금하니 해봐야겠죠? 사실 이런것들을 토대로 하여서 기존에 있는 고금리의 업체들이 조금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 크기도해요. 투자할 곳도 많아지면 물론 좋고요.



 완전 소액이기는 하지만 연금리로 따시면 평균 10%되는 채권에 2건 투자했어요. 자체적으로 책정한 등급과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금리는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워낙 요즘 투자수단으로써 인기가 많기 때문에 엄청 빨리 마감되는 편이에요. 특히 조금 위험하더라도 금리가 높은것들 위주로 마감이 빠르더라고요. 이런것들 이외에도 기업이랑 연관되어 있는 좀 더 안전한 상품들이 있기는 해요. 인기가 많아서 마감도 엄청 빨리되고 그만큼 금리도 낮지만 스페셜리워드라고 해서 추가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더라고요. 쏘카, 야놀자, 패스트파이브 등등 많은 기업에서 홍보 + 투자금 확보로 이용한 사례도 있고요.



 저는 그래서 8퍼센트에서는 이렇게 10만원씩 2건의 채권을 매입하였고요. 2회차로 상환이 진행중이네요.



 또한 아까전에 잠깐 언급한 어니스트펀드에서는 20만원으로 1채권에 투자하였고 현재 실현수익이 2000원정도 됩니다. 이제 2회차라서 별거 아닌데 매달 제 통장으로 찍히는 상환금을 보자하면 꽤나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니스트펀드 같은 경우는 신한은행과 MOU를 맺어(정확히 어떤건지는 모르고 전략적 제휴라고만 나와있지만) 아무래도 신뢰도가 높더라고요. 제가 돈을 벌면 이곳저곳에 투자해보고 싶은데 아직은 열심히 일을 해야할 단계니까요. 정리킴의 실제 투자 후기였습니다. 들여다보면 아시겠지만 은행과는 달리 금액이 보호되지는 않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전부 본인이 지어야 하니 잘 살펴보시고 꼭 분산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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