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킴


 동네에 있는 카페이나 음식점 혹은 미용실을 방문했을 때 멤버쉽은 참 애매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나 물론 브랜드 파워를 가지지 않는 동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단골가게들 말이에요. 스타벅스나 CJ ONE, 롯데 멤버스 등은 이용하지 않으려해도 이용할 수 밖에 없잖아요. 워낙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그 혜택들이 소비자에게 카드를 꺼내는 귀찮음과 모바일앱이 켜지기를 기다리게 하는 것 이상이기 때문에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또한 매장 직원들 혹은 회사는 고유 멤버쉽을 사용하라고 계속 유도합니다. 그것들은 사용자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춘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말 그대로 소비자의 정보(information)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도 쓰입니다. 물론 로열티를 높이는 전략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적립서비스 엄청난 바람을 불러일으킨 기술을 가진 회사가 있더라고요. 간간히 보기는 했었는데 이제야 앱을 깔고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아니 이렇게 편한 서비스가 있을수가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땅을 치고 후회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적립만 제대로 했어도 공차가 몇잔이야라고요. 바로 터칭입니다. 기존에 포인트 서비스를 생각해본다면 유명 포인트 카드들을 모아주는 서비스 시럽과 휴대폰 번호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도도포인트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터칭은 그것을 훨씬 넘어선 간편함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네요.




 
 NFC 기술을 이용해서 터칭 카드를 등록해놓기만 한다면 교통카드, 스마트폰, 사원증등을 이용해서 사용할수가 있다고 하네요. 아니 이런게 어떻게 가능하지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엄청 대단한 서비스임은 분명한 것 같어요. 기존에 있는 적립 서비스는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에 핸드폰 번호를 하나하나 입력하는 불편함이 있었잖아요. 아니면 핸드폰을 적립앱을 들어가서 바코드를 들이댔어야 했고요. 그런데 이제는 NFC기능이 있는 카드만 있으면 가능하다니 이거 적립계의 혁명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다른 적립 서비스에 비해서 아직은 부족한 제휴업체이지만 아니 공차가 있네요. 그리고 앱 들어가보니 설빙도 제휴맺은 것 같더라고요. 내가 마신 공차가 몇잔인데.... 터칭 좀만 귀찮아 하지 말껄 그랬나봐요. 그럼 쿠폰도 많이 받았을테고 스타벅스보다 더 자주 갔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알면 알수록 글을 쓰면 쓸수록 상당히 매력적인 서비스임에 분명해요. 이거 생활하면서 꼭 써야하는 필수 앱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리뷰를 쓸수도 있고 사장님 답변도 쉽게 받을 수 있어서 궁금한점이나 매장에서 바뀌었으면 좋겠는 내용들을 전달하기도 쉽더라고요. 이런 기능 뿐만아니라 터칭한 고객들의 정보를 분석해줘서 매장 사장님이 어떤식으로 매장 운영방식을 바꿔야 하는지 등의 정보도 제공하니 고객도 사장님도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서비스라 좋은 것 같어요. 저도 빨리 공차가서 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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