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본 뒤에 궁금한 등장인물 뮤턴트 정보

 이 포스팅은 데드풀(영화)을 본 뒤에 궁금했던 내용을 검색하면서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서 남겨둔 포스팅입니다. 많은 정보를 편하게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한 포스팅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글을 보기전에 음악을 하나 틀어야겠지요? 데드풀 포스팅 답게 Wham!의 Careless Whisper 틀고 글 읽어주시길 바랄께요.

 일단 데드풀의 본명은 Wade Winston Wilson으로 3W를 가진 범상치 않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 이효리, 거꾸로 해도 이효리"가 생각나는 마블식 작명센스가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든다. 실제로 데드풀을 연기하는 사람은 Ryan Rodney Reynolds 라이언 로드니 레이놀즈 의도치 않게 3R을 가졌다니 이거 엄청난 우연이 아니지 않을까 싶은 마음

등장인물 소개와 능력

 영화에서 능력을 가진 주조연급만 소개해보려 한다. 나눠야 한다면 데드풀과 빌런 그리고 뮤턴트(X맨)으로 카테고리를 나눌 수 있겠는데 원래는 더 많은 빌런과 다른 뮤턴트가 나오려고 했으나 제작비가 없어서 정말 마블 X맨 빠가 아니라면 누구도 알지못하는 네가소닉(심지어 능력은 캐논볼)같은 X맨을 집어넣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제작비 5800만 달러, 많어 보이지만 역대 최악의 마블 히어로 영화인 판타스틱 포가 1억 2천만 달러를 쓴걸 생각한다면)

데드풀

 영화의 주인공으로써 불사의 능력을 가진 휴먼 뮤턴트, 원작에서는 울버린의 능력을 이식받았으나 자체의 능력은 더욱 강해서 죽어도 죽지 않는 인물이 되어버렸으나 캐릭터 상으로도 워낙 말이 많고 정신없기 때문에 능력중 하나로 상대의 멘붕하게 만드는 말재간으로 꼽는 빌런도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자료를 보면서 안타까웠던 점은 울버린이랑 엄청 연관이 있는 히어로인데 내가 울버린 트릴로지 시리즈를 하나도 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멘붕

에이젝스(프랜시스)

▲ 왼쪽이 에이젝스 오른쪽이 엔젤더스트

 능력은 강화된 반사신경과 뛰어난 무술신경 그리고 고통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점. 데드폴에서는 능력을 부여한(?) 장본인의 격으로 나온다. 마블 영화를 보면서 전체적인 느낌을 봐야지 설정하나하나가 원작과 다르다고 신경질내면 보는 사람만 속터지는 부분. 실제 이름은 프랜시스로 부르면 정말로 싫어한다.

엔젤 더스트

 에이젝스와 단짝으로 데드풀을 괴롭히는 빌런으로 나온다.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X맨의 콜로서스와도 맞짱이 가능한 부분. 솔직히 왠 아주머니가 나오셨나 했는데 실제 유망했던 격투기 선수였던 모양. 만약 캐릭터가 아닌 실제로 격투기를 했다면... 데드풀 출연진 중에 가장 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콜로서스

 깡통입니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고 너무나도 신사적입니다. 어떻게 보면 데드풀과는 전혀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더 이상은 스포이기도 하고 영화를 보면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능력 자체가 직관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원작에서는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영화에서는 몸에서 열에너지를 뿜어내는 능력을 가진 뮤턴트, 캐논볼의 능력과 완전 똑같은데 실제로 캐논볼을 출연시키려 했지만 예산이 없어서 대체했다는 정론....

 후기를 한편으로 쭉 끝내려 했지만 찾다보니 더 재미난 이야기들이 이어지는 것 같어서 다음번에는 후기와 함께 더 재미난 이야기들을 들고올까 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