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킴



 오랫동안 기다렸었던 슈퍼셀의 신작 클래시 로얄이 3월 2일 저녁쯤에 출시되었지요. 먼저 10여개국에서 오픈베타 형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게임에 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진작 접했겠지만 저는 우리나라 출시에 맞춰서 시작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사전등록을 하더라도 별 다른 보상은 없더라고요. 클래시오브클랜이 COC였으니 이건 CR로 약어 표시를 해야하려나 싶습니다.



 보시면 카드형 디펜스 게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COC의 자원인 엘릭서가 최대 10까지 저장되고요.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 8장을 잘 선택해서 전장에 진입하게 되는데요. 상대방에 맞춰서 전장을 지배하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게임 방법은 튜토리얼에 잘 나오는 편이니까요.



 훈련 캠프에서 간단한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되면 아레나 1로 진입하게 되는데요. 어떤 희귀카드를 얻느냐에 따라서 아레나 1을 쉽게 풀것인가 아닌가가 어느정도 결정되는 것 같어요. 어느 유닛을 집중적으로 키운다는 생각말고 초반에는 나오는 카드마다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2가지 이유인데요. 1번째는 경험치를 얻어서 계정 레벨을 올릴 수 있고요. 2번째는 카드를 업그레이드 시켜주지 않는다면 내가 상자를 열었을 때 얻는 카드가 그냥 날아가 버립니다. 언제 어떤 카드를 주로 사용할 지 모르니 레벨업 해주는 센스



 게임의 목표는 제한된 시간안에 왕이 있는 성을 부스는 것이고요. 다른 승리조건으로는 남은 시간이 종료되었을 때 트로피의 개수 차이가 승패를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동률이라면 데스매치가 일어나면서 축구의 골든골 처럼 하나의 트로피를 얻는 사람이 이기게 되고요.



 간편하게 TV Royale이라는 카테고리를 통해서 고랭킹들이 어떤 유닛 조합을 사용하는지 리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되있더라고요. 이런 게임의 특징중 하나가 게임 정보를 찾다 지치게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고수들의 선택과 트랜드를 쉽게 알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어요.



 아직 아레나 1이기 때문에 상당히 허접한데요. 라이트 유저로 천천히 한번 즐겨보려고요. 과연 제가 즐겨하는 블리자드 게임인 하스스톤 처럼 제 스마트폰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게임이 될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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