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킴



 사실 우리나라 안드로이드 게임 순위를 보면 할만한 게임이 없는 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우리나라 순위를 보는 게 아니라 해외 순위를 볼 때도 있는데요. 오랜만에 게임 추천이 제대로 온 것 같네요. 장르를 어떻게 말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무기 투척 RPG라고 말할게요. 인디게임 Weapons throwing RPG를 하고 있는데요. 단순하지만 플레이 방식이나 시간도 부족하지 않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저한테 경쟁이란 있으면 있는데도 짜증 나고 없으면 없는 대로 아쉬웠는데 이건 그냥 콘솔 미니게임 하는 느낌이라 즐겁습니다.





 아이폰에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생긴 걸 봐서는 없어 보이네요. 다운로드수도 10만이 넘고 평점도 저 정도면 웬만큼 어떤 게임인지 알겠지요? 사실 기대를 크게 하면 안 되는 게임이기는 합니다만 하다 보면 뭔가 빠져들어요.




 

 방식은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용사들이 주어져요. 그들을 레벨업하고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계속 진행한다고 보시면 돼요. 한글화는 되어있지 않지만 그렇게 어려운 영어도 아니고 사실 영어가 별로 필요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뭐 인디게임에서 어려우면 끝인 거잖아요. 그래도 나름 게임인지라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기는 한데 그건 천천히 설명해 드릴게요.





 가위, 바위, 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단검, 칼, 도끼를 던져서 적을 물리치는 간단한 컨셉인데요. 던지는 방향이 상중하로 나뉘기 때문에 상대가 던지는 무기를 보고 던지셔야 내가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말이 이해가 안 가신다면 그냥 받아서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 캐릭터를 LV5까지 마스터 하게 되면 그 캐릭터의 레벨별 스킬을 전부 공유할 수 있게 돼요. 이것도 게임의 핵심인 것이죠. 두 번째에 어떤 캐릭터를 마스터 해야 하는지 능력치를 보면서 결정해야 합니다. 첫 캐릭터는 아무리 봐도 Aristocrat가 좋더라고요.





 무기 레벨이 5가 되면 시크릿 웨폰 기술이 나오고요. 9가 되면 무기 레벨이 마스터 되면서 미스테리 웨폰 기술이 최종적으로 나옵니다. 무기마다 스킬이 약간씩 다르니 이것도 포인트에요.





 게임 자체는 직관적으로 알기가 쉽다고 보시면 돼요. 다만 챕터가 넘어갈 때마다 Shop에서 파는 물건들이 바뀌기 때문에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건 이 게임의 꽃 아레나인데요. 10 스테이지 까지 다 깨야지 새로운 던전이 또 나온다고 하네요. 얼능 플레이해서 전부 깨고 싶지만, 이것도 스테미너 형식의 게임이라 하루에 몇 번 하는 걸로 만족해야겠네요. 아마 제가 카테고리 만든 것 처럼 킹덤러쉬 오리진을 구매했기 때문에 다음 게임 리뷰는 킹덤러쉬가 되겠네요.


댓글 로드 중…

블로그 정보

정리킴 - 직장인부스트

자바 배우는 중

최근에 게시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