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킴


 애플이 미국 FBI의 잠금해제 요청을 거부하였다는 기사가 신문에 대문짝 하게 요즘 보이고 있네요. 스마트 시대에 살면서 보안과 개인 프라이버시는 모든 사람에게 민감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내 스마트폰을 열고 내용을 샅샅히 살펴볼 수 있다면 그것보다 기분나쁜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 이게 바로 아이폰 5C의 위엄 (* 망작아니던가요?)


 이번에 문제가 된 내용은 FBI가 테러 용의자인 리즈안 파루크가 사용하던 아이폰5C의 대화내용을 확보하기 위해서 애플에 공식요청을 보내면서 시작 된 문제였는데요. 리즈완 파루크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장애인시설 총기사건을 통해 35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테러리스트 입니다. FBI가 요청한 것은 리즈안 파루크의 핸드폰을 해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데요. 그걸 애플 CEO인 팀쿡이 공개적으로 거부하면서 이래저래 말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애플이라도 쉬운일은 아닌 정부의 요청거부


 글로벌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쉽지 않은것이 정부의 요청거부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내에서도 편이 갈려서 많이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또한 개인정보의 보호의 범위에 대해서 생각이 많은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카카오톡 감청때문에 한때 몸살을 앓았던 경험이 있었잖아요. 그렇기에 아무리 필요한 정보라고 할지라도 아이폰을 백도어 할 수 있는 만능키를 달라는 것만 같은 FBI의 요청에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쿡 애플 CEO가 공식서한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하였는데요. 궁금하신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셔도 재미날 것 같네요. (물론 영문입니다.) 다들 이번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보는 관점에 따라서 의견이 갈릴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테러범의 개인정보의 보호로 접근 할 것이냐? 아니면 만능열쇠를 달라고 회사에 요청하는 미국 정부의 무리한 요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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